왜관_기념관소식 - 글읽기
9월의 호국인물 <이봉출 해병중장>
작성자 : 관리자 ㅣ 조회수 :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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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출 중장은 1925년 1월 10일 경남 함안군에서 태어났다. 

1940년 일본 후쿠오카현에서 중학교를 졸업한 그는 광복을 맞아 1946년 2월, 

우리 해군의 전신이 해방병단의 시신병 1기로 입대하였다. 1948년 9월 해군소위로 

임관한 그는 이듬해 4월 해병대의 창설을 맞아 12월 해병대로 전과하였다. 

1950년 6·25전쟁이 발발할 당시 해병대 제3중대장이었던 이봉출 대위(당시)는 

해병대의 첫 전투인 7월 장항 군산, 이리지구 전투, 낙동강방어선 최서부 지역을 

지킨 8월 진동리 지구 전투와 통영상륙작전, 그리고 9월 인천상륙작전과 

서울탈환작전 등 주요 작전에 참가하였다. 

특히 9월 22~23일 연희고지(현 궁동공원)에서 치열한 전투 끝에 북한군의 마지막 

서울 방어선에 결정적인 타격을 입히는 전공을 세웠다. 

이듬해인 1951년 1월에는 김포 일대를 방어하는 독립 제5대대, 1952년 11월에는 

백령·연평도를 방어하는 서해부대를 지휘하여 서울의 해상관문을 지키는 해병대의 

전통을 정착시켰다. 1965년 9월, 이봉출 준장(당시)은 국군 최초의 해외파병 전투부대

로서 베트남전쟁에 파병된 해병 제2여단 '청룡부대'의 초대 여단장에 임명되었다. 

그는 15개월 동안 캄란만 일대를 안정화하고, 현지 농촌에 대한 보호와 재건작전을 

지휘하였다. 6·25전쟁과 베트남전쟁의 두 전장에서 지휘관으로 활약한 그는 1973년 

해병대사령부 부사령관을 끝으로 중장으로 예편하였고, 이후 대한알루미늄 사장,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부회장 등을 역임하였다. 이봉출 중장은 6·25전쟁의 전공으로 

을지무공훈장과 미국 공로훈장(Legion of Merit)을, 베트남전쟁에서의 전공으로 

을지·충무무공훈장을 각각 수여받았다. 1992년 12월 5일, 향년 67세를 일기로 별세

하였으며 유해는 국립서울현충원 장군묘역에 안장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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