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의 호국인물 <제2연평해전 용사 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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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의 호국인물로 제2연평해전에서 전사한 용사 6명이 선정됐다.
2002년 6월 29일 북한의 기습 무력 도발로 발생한 제2연평해전에서 윤영하 소령,
한상국 상사, 조천형 중사, 황도현 중사, 서후원 중사, 박동혁 병장이 전사했다.
북한 경비정은 연평도 서쪽 14마일 해상에서 북방한계선(NLL)을 침범해 기습 도발을
감행했다. 북한 경비정은 참수리-357정을 향해 선제 기습포격을 가해 순식간에
조타실이 화염에 휩싸였고, 이 과정에서 정장 윤영하 소령과 조타장 한상국 상사가
전사했다. 참수리-357정도 즉각 40㎜ 함포와 20㎜ 벌컨포로 응사했으나 함포 사격을
하던 조천형 중사와 황도현 중사가 전사했다. M60 기관총 사수였던 서후원 중사는
갑판에서 끝까지 적에게 응전 사격을 하다 전사했다.
의무병 박동혁 병장은 다친 전우를 치료하던 중 전우가 적의 총탄에 쓰러지자 망설임
없이 총을 잡고 응사하다가 다쳤다. 전투가 끝난 뒤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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